반도체장비업체에 대한 특허정보지원사업이 강화된다.

특허청은 4일 국내 반도체 관련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련 특허정보를
제공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올해안에 "반도체 장비업체 특허연구회"등을 발족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기업인 소자업체와 중소기업인 장비업체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대부분의 국내 관련업체들이 기반 기술을 갖추고 있지 못해 대
부분의 핵심부품을 수입,조립생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히고 이들
업체들에 대한 국내외 특허기술 정보수집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