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 나흘째 하락하고 있으나 증안기금의 매수와 기관매수
우위라는 안전판이 작용하고 있어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25일
이동평균선이 걸쳐있는 880포인트에서 1차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그 시점은 단기거래량 바닥이 나타나는 오늘이나 내일쯤으로 예상돼
단기매수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여겨진다.

기관의 거래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지수관련 대형우량주에 대한
저점매수와 기술적으로 저점부근에 도달한 낙폭과대 개별종목들의
산발적인 반등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송인섭 < 제일증권 명동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