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소비자보호단체 사업자대
표 정부관계자 소비자보호관련전문가들을 초청, 소비자보호운동 활성화를 위
한 국정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서 이총리는 "소비자보호운동을 통해 국민생활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뿐 아니라 시민
민간단체들이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좌담회에는 강문규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기업소비자전문가협
회회장 박명희동국대교수 민태형소비자보호원장장 소비자운동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