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중국 강소성에 식품첨가제인 솔비톨을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건설
키로했다.

솔비톨은 옥수수 감자등에서 얻어지는 전분을 원료로 만드는 식품첨가제이며
최근들어 다이어트식품 감미제로 수요가 늘고있다.

LG화학은 중국 현지에서 연운항시홍기화공창과 솔비톨 회사설립을 위한 합
작투자의향서를 교환하는 조인식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LG관계자는 올 하반기중에 1백억원규모를 투자해 연산 1만5천t규모의 솔비
톨합작공장건설을 위해 합작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중국현지의 합작공장 입주예정지는 북경 남쪽 9백72 지점에 위치한 연운항
시 경제기술개발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