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소장 백두현)가 오는 30일 공식개소식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과 현지여행사 항공사 각급
주재기관 상사등 관계인사 300명을 초청,이날 북경 장성호텔에서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일본에 이어 한국의 두번째 관광시장인 중국관광시장개척의
전초기지인 북경지사개소를 계기로 내달 8일까지 북경~상해~광주등 주요
도시를 돌면서 한중관광교역전을 잇따라 열어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판촉행사단(단장 김태연한국관광공사사장)에는 대한.아주.롯데.
국경.계명여행사등과 제주그랜드호텔 부산파라다이스비치호텔등 여행사
호텔및 항공사등에서 20여명의 업계관계자가 참가한다.

북경지사주소는 북경시 동장안가33호 북경반점 동루1142호 전화
(86)1-513-7766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