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역시 쇼트게임. 쇼트게임에 관한한 세계 최정상급인 코리 페이빈
(미국)과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총상금 300만달러의 95플레이어스
챔피언십대회에서 나란히 공동선두에 나섰다.

랑거는 TPC(토너먼트 플레이어스 클럽)스타디움코스에서 벌어진
3라운드경기에서 버디3에 보기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이날 이븐파 72타의 코리 페이빈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

공동선두 뒤에는 전US오픈챔피언들이 1~2타차로 포진했다.

리 잰슨이 3라운드합계 4언더파 212타로 1타차 3위였고 페인스튜트가
선두와 2타차 4위를 마크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