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업체인 (주)베비라(대표 이현철)가 로고를 기존의 검정색에서 녹
색으로 바꾸고 심벌마크도 영문첫자인 "B"자에 녹색 노랑색 빨간색을 혼합
한 형태로 변경했다.

베비라는 "고품격 패션 전문 유아동복업체"라는 기업이미지를 강조하기위해
디자인컨설팅회사인 디자인파크에 디자인을 의뢰,6개월간의 검토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벌마크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 즐거운 세계를 나타내며 로고자체를 둥글게
디자인,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를 주도록 했다.

베비라는 올해말까지 약15억원을 들여 대리점 간판과 옥외광고물을 새로운
로고와 심벌마크로 바꾸고 3월부터 변경된 CI(기업이미지통합)를 알리기위한
기업이미지 TV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