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마장동 우시장과 인근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우시장의 토지소유주인 우성농역은 27일 고려가스와 8대3의 지분으로
합작투자,도축장과 운송부등 관리시설 3천평을 제외한 우시장부지 8천평과
인근 고려가스부지 3천3백평등 총 1만2천3백여평 부지에 1천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성농역은 이를위해 지난 30일 99개 정육점이 입주해 있는 동원시장에
임대계약이 완료되는 8월말까지 시장을 비워달라고 요구했다.
또 아파트단지의효율적 개발을 위해 최근 고려산업개발에 용역을 의뢰,오는
10월께 투자액자금조달방법 부대시설종류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