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직원들의 해외연수가 확산되고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 한일 광주은행에 이어 국민은행도 일선 창구직
원 1백명을 선발,8월30일부터 11월12일까지 5차례에 걸쳐 각각 4박5일간씩
일본 금융기관 견학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국민은행은 5백명,한일은행은 2백명,광주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
로한 해외연수를 실시중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연수에서 일본 현지서비스기
관에 대한 고객만족 마인드조사및 연구활동과 함께 사꾸라 아사히 스미토모
후지은행등에서 실제 근무도 해보는 체험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은행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영업점 창구직원에 대한 해외연수를 늘려나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