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 (장윤석
부장검사)는 29일 장태완 전수경사령관 등 2명을 내란 및 반란혐의로 맞
고소한 당시 1군단장이었던 황영시 전감사원장을 이날 오후 소환조사 했
다.

검찰은 황 전감사원장을 상대로 당시 1공수여단등 신군부측 병력
을 동원,국방부와 수경사등을 점령하게 된 경위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또 금주중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과 김진기 전육본헌병감
등 2명을 소환, 내란및 반란등 혐의로 피소당한 부분에 대해 조사할 방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