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관련 분야에서 해외 업체로부터 모두 17건의 상표나 기술이 도
입됐으며 연중 외국에 지급된 로얄티는 8백33만7천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
됐다.

2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밝힌 ''93년 기술도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
난해 외국업체에 로얄티 등을 지불하고 기술이나 상표사용권을 도입한 사례
는 진로쿠어스의 맥주제조기술,일경물산의 햄버거 제조 및 상표도입 등 모두
17건이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일본 4건,네덜란드 2건,
프랑스 1건의 순이었으며 품목별로는 피자, 햄버거, 도넛등 외식분야가 대부
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