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생산업체인 낫소(대표 이백용)가 생산품목별 매니저제를 도입하
는등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고있다.
생산품목별 매니저제란 테니스볼 축구볼등 각종 아이템별로 책임자를 두어
최적의 생산및 영업전략을 책임지고 수립토록해 국제적인 경영환경변화에 능
동적으로 대처해보자는 경영전략이다.
낫소가 올들어 조직정비와 함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내수및 수출
시장을 본격 공략해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시켜보자는 의도에서다.
회사측은 기존의 경영전략으로는 시장공략에 한계가 있다고보고 대리급으로
하여금 품목별로 책임관리하도록 새경영기법을 도입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또 올들어 8백여 도소매상을 상대로한 무분별한 판매방식에서 벗
어나 전국판매망을 12개지역으로 구분해 대리점체제를 갖추고 직접관리에 들
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