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 ICT밸리에 1050억 투자
벤처 세계진출 허브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ICT와 기존 산업을 접목한 ICT 융합 분야 중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데 허브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1050억원 규모의 창조펀드를 조성한다. 핀테크 창업도 돕는다. 금융회사 멘토링은 물론 보안 등 핵심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안심보육시범사업 등을 통해 헬스케어와 보육 분야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판교는 한국 중소 벤처기업이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베이스캠프’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해외 개척을 안내하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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