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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임인년 새해인사와 랜선모임

    2022 임인년 새해인사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 해인만큼 호랑이와 관련된 새해인사도 좋을 것 같다. 호랑이띠의 특성을 살려서“새해 임인년에는 호랑이처럼 열정적으로 도전해서 멋지게 꿈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인사도 무난하다.“새해 임인년에는 호랑이의 호기를 담아 하시고자 하는 모든일 이루시기 바랍니다!”도 괜찮을 듯 싶다.“새해 임인년에는 호호호호호 웃을 수 있는 임인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같은 인사도 들은 적이 있는데 경쾌했다. 희망을 담는 새해인사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안전하게 버텼던 지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희생 대신 희망으로 가득찬 임인년 되세요!“라는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 새해에는 경제적으로 내려앉았고 무너졌었던 모든 분들이 다시 힘차게 일어서면 좋겠다. 새해 랜선 모임에서 말 잘하는 사람들 새해 랜선 모임이 많아지면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고 하는 분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는 걸까? 요즘은 특정 상황이나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이모티콘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다. 글자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말을 해야 하는 새해 랜선 모임이 되면서 말 잘하는 사람들의 비결에 관심이 높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공통점 ‘3게’가 있다. 명확하게! 적절하게! 그리고 쉽게!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 말 잘하는 사람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쉽게 표현한다는 공통

  • 손가락에 땀내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매너

    박영실서비스파워아카데미 대표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초빙대우교수 https://youtu.be/eaozeSvkLlc   소통이 안 되면 고통, 소통매너가 필요한 지금   요즘에는 통신의 발달로 거리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술의 여건이 좋아진 것에 비례해서 소통력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다.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도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세계 어느 누구와도 소통이 자유로운 지구촌시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대간의 차이때문인지 아니면 넘치는 소통채널 때문에 생긴 소통매너에 대한 무감각때문인지 소통지수는 오히려 정체된 상태다. 소통이 안되면 불통이 되고 불통이 오래되면 고통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매너를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   손가락에 땀나도록 소통하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하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은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예전에는‘발바닥에 땀나도록’이라고 말했다면 요즘에는 ‘손가락에 땀나도록’이란 말을 더 많이 듣는다. 적합하다.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통방법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내게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 또한 질문이나 결석사유 등을 전화가 아니라 카톡으로 전달한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한다. 휘황찬란한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수시로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들과 카톡으로 소통하다보면 이모티콘 없이 보내는 나의 카톡이 학생들에게 너무 무미건조하게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