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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우주방위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성장

    산업 생태계 전략의 핵심은 ‘참여할 생태계’ 또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생태계’를 결정하게 된다. 가능성은 무한하다. 여러 번 베팅하면서 하이브리드 생태계를 구성할 수도 있고, 기존 생태계를 기반으로 새롭게 파생되는 생태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자체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한다면 협력할 기술 파트너와 미래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기술 파트너를 찾는 방법이 중요하다. 우리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새로운 신산업 비즈니스를 향해 우리는 노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에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기업들의 노력은 끊임없다. 물론 기업들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글로벌한 시장경제도 함께 작용하면서 새로운 산업의 발굴과 그 영역의 확대는 계속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항공산업과 우주산업, 방위산업의 새 영역을 통합한 비즈니스의 영역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그동안 어 우주라면 천문학의 범위 또는 혼란과 질서의 코스모스의 범위로 우주를 생각해 왔다. 지금은 스페이스의 영역으로 우주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 공간의 개념에는 인류가 추구하고자 하는 경제 논리를 포함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 최근 우주 경제를 표방하고 논의하고 우주 경제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항공산업을 먼저 살펴보면 항공산업에는 우리가 크게 항공에 대한 기체 제작과 그 기체에 대한 정비, 항공 조종 또는 공항에 여러 가지 인프라 등으로 항

  •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연계할 새로운 기회

    방위산업은 세계 방산 수출 점유율을 2027년까지 5%를 돌파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의 선순환 구축’ 전략과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주개발에 대해 갈수록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주 경제"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연계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는 특수한 수요와 요구 사항으로 인해 혁신적인 공급망 솔루션이 필요하다. 항공 우주 및 방위 선두업체는 임무, 구성원 및 시장과 관련하여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전략적 우선순위의 변화, 새로운 우주 경쟁, 글로벌 환경의 변동성으로 인해 변화의 모습은 더욱 증폭될 것이다. 정부는 국가 우주위원회를 열고 전남은 발사체,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로 하는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 확충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우주 소재 부품 사업 다각화 지원, 나로우주센터 민간 개방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31년까지 8개 분야 24개 핵심 과제에 1조6천8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28년까지 국비 3천8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민간 기업의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비 3천500억원을 투입해 민간발사장과 연소시험장, 조립동 등도 구축한다. 2

  • 남북한 무기 중개상을 해볼까

    #무역을 알게 된지 거의 40여년이 되었다. 왠만한 품목은 해보거나 만져보았다고 생각했지만 미사일은 못 해봤다. #방탄복은 해봤지만 그거야 #군수품이기는 하지만 섬유제품이라고 봐야 하고 정말 무기는 해보지 못했다. 듣기로도 아주 짭짤한 사업이라고 한다. 지금 남한은 전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로 올라섰다. 남한의 2021년 무기 수출은 70억달러 (약 9조2000억원)를 달성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이 과거 탄약·부품 중심에서 K9자주포·호위함·T-50 등 완성 무기체계로 전환되면서 수출할 만한 것들도 많이 늘었다. 이런 걸 북한에 수출하면 어떨까? 사실 북한의 #재래식 무기는 그야말로 쌍팔년도에 만들어진 구닥다리 무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서의 무기 교체 수요는 상당할 것이다. 최소한 몇 조원 단위는 될 비즈니스이다. 문제는 북한의 지불 능력이다. 경제제재로 북한의 외환은 거의 바닥나다시피했다. 이를 달러나 유로화등 현금으로 지불할 능력은 없다. 대신 북한제 미사일, 위성발사 시스템, 핵무기같은 현물로 받아도 되고 핵 연구 과학자들을 비싼 값으로 쳐서 받으면 된다. 특히 핵 연구 과학자들의 몸 값은 분명 남한이나 미국에서 꽤 높게 부를 수 있다. 북한에서 반입할 수 있는 무기가 뭐 이런 거창한 것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도 나름 군사비 지출이 연간 43억1000만~110억달러 수준으로 GDP의 약 23.5%를 군비로 지출한다. 어쩌면 소소한 개인 무기에서 더 큰 시장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무기들은 남한에서 소비하는 것도 좋지만, 세계 분쟁지역인 서남아, 동남아, 동유럽 지역에 저렴하게 팔 수있다. 또한 중남미

  • '짝퉁 기술'이 쏘아 올린 중국 화성탐사선, 어떻게 볼까?

    우리는 중국을 휴대폰과 자동차도 제대로 못 만드는 짝퉁의 나라라고 낮게 보지만 중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만 볼 수 없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달에 착륙했고 이번에는 화성에 단 한번만의 시도로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중국의 우주굴기입니다.우주기술은 모든 첨단기술의 종합예술입니다. 미국,러시아,중국 정도만이 달과 화성에 갈 정도이고 나머지 나라는 모두 이들 국가에 못 미칩니다. 이런 중국의 우주산업은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중국은 1956년 로켓기술연구원을 창설했고, 1970년에 첫 자체 발사체 창청1호를 이용해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2016년까지 '신의 배'로 명명된 션조우(神舟) 우주선을 11차례 발사했고, 2007년에 '달에 사는 선녀'라는 이름인 창어(嫦娥)라는 달탐사선을 발사했으며 2019년에는 달의 뒷면에 우주선을 착륙 시키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중국은 2016년에 양자통신위성 묵자호를 쏘아보냈습니다. 2019년에 달 뒷면에 우주선을 착륙 시키기 위해 '오작교'라고 명명된 통신중계위성 췌차오를 발사했습니다. 2020년 1월에 세계최대 전파망원경 '하늘의 눈', 텐옌(天眼)을 가동했고, 6월에는 위성항법 통신위성시스템인 '북두'라고 불리는 베이더우(北斗)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그러더니 올해에는 '하늘에 묻는다'는 이름의 텐원(天问)1호 화성탐사선을 화성에 단 한번만에 착륙시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4월에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한 텐허(天和)라는 우주정거장 모듈을 발사했습니다. 우주정거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중국의 우주기술, 군사안

  • 방위산업 '이제 글로벌 관점'에 주목하자

    글로벌 관점의 방위산업에 자료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방위산업을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해서 국가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방산 수출을 위해 전략적 관점은 부족한 것 같다. 최근 출간된 ‘글로벌 방위산업 트랜드(김호성 교수),’에서는 전 세계의 방위산업을 표준적으로 조사하고 정리하여 글로벌 방위산업 트랜드를 한 눈에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글로벌 방위산업의 주요 트랜드 중 기술 혁신, 규모의 경제, 기업의 진화가 주목된다. 첫째, 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 방산 시장에서도 기술혁신이 없는 기업은 결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스라엘의 IMI가 있다. IMI는 첨단적이기보다는 전통적인 무기체계에 가까운 탄약류, 능동 보호 시스템 등의 샌산에 중점을 둔 방산기업이었다. 주로 기본 제품이나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었고, 오늘날 무기체계의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IMI의 변화에 대한 부적응과 혁신다운 혁신의 부재는 새로운 혁신에 대한 투자, 해외 시장 개척 등과 같은 선순화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대부분의 방산 선진국들은 방법론으로 차이가 존재하지만, 새로운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이책의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의 3차 상쇄전략을 통해서 다가올 미래전쟁 환경에서 잠재적인 적의 우위를 상쇄하기 위한 국방혁신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은 기술 기반으로 기존의 전쟁개념을 바꿔서 압도적 군사적 우위를 자져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중군은 2030년까지 전 세계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