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를 높이는 스마일 파워 웃음이 많은 편인 사람과 웃음에 인색한 편인 사람이 있다. 행복지수가 높은 핀란드나 부탄 국민들의 표정을 보면 웃음이 확실히 많음을 느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우리 민족은 타인에게 웃음을 짓는데 그렇게 너그러운 편은 아니다. 오늘은 웃음바이러스를 자신에게 먼저 전염시켜보자. 웃음은 우리의 어두운 그늘을 비춰주는 햇살같은 존재일 수 있다.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 우리나라의 행복지수 2018년 세계행복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57번째로 행복한 나라다. 특히 세계가 직면한 난민·이민 문제를 반영했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 117개국 이민자들의 행복 지수를 처음으로 산출해서 순위를 매겼다고 한다. 그 결과 어땠을까? 우리 짐작처럼 이민자들의 행복 지수 순위는 국가별 행복지수 순위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이민자들의 행복은 그들이 정착한 나라의 삶의 질에 크게 달려 있다는 것이 아닐까! 행복지수를 알려면 표정을 먼저 우리의 행복지수를 알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한번 살펴보자. 왜냐하면, 그 지역이나 나라의 행복지수는 그 지역과 나라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거의 짐작이 되기 때문이다.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는 낯선 이와 눈마주치며 웃음 짓는 것에 어색하는 경향이 있다. 길거리에서 눈 마주친 상대가 미소지으면 보통 어떻게 반응하나?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왜 저러나 싶어서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우도 있다. 낯선 이와 마주쳤을 때 살짝 미소를 지어주는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개인의 행복지수가 한 뼘은 더
기쁨의 통로라는 별명 며칠 전에 내가 예전에 썼던 다이어리를 우연히 봤다. '내가 존경하는 글로벌리더가 내게 멋진 별명을 붙여주신 날'이라는 제목이었다. 내 다이어리에 쓰여 있는 이 다섯 글자를 뒤에 웃는 이모티콘이 세 개나 붙어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그 당시 무척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지금 다시봐도 무척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내가 존경하는 분에게 들은 말이라서 그 의미가 더 깊고 샘솟는 것일 거다. 말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한 연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