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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교육 방향과 인재 트렌드

    미래의 교육방향 변화 오늘의 교육은 오랜 과거의 유산이다. 그리고 미래의 교육은 바로 오늘 우리가 만들어낼 결과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로부터 지금까지 교육의 변화는 빠르지 못한 편이다. 왜냐하면 교육이란 단시간에 뚝딱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콩나물처럼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더라도 믿음을 갖고 꾸준하게 물을 주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이다. 코로나19로 가속도 생긴 전 세계의 교육에 변화의 필요성 큰 변화 없던 교육 현장에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가 들이닥쳤다. 디지철 혁명 세상이 가속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코로나19 이전과는 같지 않고 또한 같지 말아야 할 미래 교육의 필요성은 높아졌다. 초가속화한 기술의 진보, 인간의 경쟁력 '창의성·소통능력'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로 다른 전공을 연결하는 능력 우리가 맞이한 디지털 혁명 세상에서는 단일 전공 교육이 아닌 융합전공 교육 시대라는 의미다. 창의성(Creativity), 적응력(Adaptive Capability), 소통능력(Communication), 자기학습능력(Self Learning), 열린 생각(Open Mind) 등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모든 분야에서 이런 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적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무한한 상상력의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의 재능을 발굴해 주는 교육으로 시급하게 전환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다른 다양한 능력이 뛰어난다 해도 가장 중요한 능력이 없으면 인재라고

  • 년 매출 100억원, 지방 골목 슈퍼의 히트상품

    최근 일본에 '단멘구루메(단면 미식)'란 단어가 유행이다.음식을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칼로 자른 단면은 색다른 모양을 선보여 영상세대들이 sns를 통해 퍼나르며 급속하게 확산되며 나타난 신조어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이 '과일 샌드위치'인데 이것을 처음 개발한 26세의 젊은 사장의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오야마 씨는 아이치현 오카자카시의 작은 마을에서 2대째 슈퍼마켓을 경영한다.이 슈퍼마켓은 외할아버지가 50년 전 설립한 가게로 작은 마을에서 야채와 과일 중심으로 파는 동네 슈퍼에 불과하다. 그가 어릴 적에는 부모님도 슈퍼에서 함께 일했지만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 아버지는 집을 나간 후 이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어머니가 외가 쪽 성으로 바꾸라고 요청하자 이에 반발하고 대학교 때 가출하며 이후 학교도 자퇴한다. 어느 날 동생으로부터 슈퍼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니 할아버지는 슈퍼 경영을 부탁했고 이에 2대 사장이 되기로 결심하지만 장부를 확인해 보니 10년째 매년 약 3000만 원 정도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오야마 사장은 두 가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1년 내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 두 번째는 가게 앞에 100명의 대기 행렬을 만드는 것이다. 대기업 슈퍼 체인과 대결했을 때 상품이나 가격에 열세이므로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잡는 것임을 깨닫고 매일 50명의 고객 얼굴과 이름을 외우기로 결심해 고객과 대화 후에는 내용과 특징을 메모해 이후 고객이 재 방문하면 이름을 불렀다. 매출에 고민하던 가운데 팔고 남은 멜론을 이용해 빙수를 만들어 여름 한정으로 팔기도 하며 인스타

  • (169) 비즈니스모델은 돈 버는 방법을 정립하는 것이다

    회사를 창업하고 나서 꼭 필요한게 가치관과 비즈니스 모델 정립이다. 가치관이 경영자의 철학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비즈니스 모델은 한 마디로 돈 버는 방법을 정립하는 것이다. 사업을 어떻게 해서 돈을 벌 것인가를 정의하는게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즈니스모델 설정을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과 미래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그 속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돈이 될만한 핵심고객이 누구인지를 시장을 잘게 나누어 세분화해서 찾아보고, 그 속에서 비즈니스...

  • 계획의 딜레마에서 탈출하자

    을미년 1월도 반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잠깐 되짚어 보자. 연말에 세운 거창하고 야무진 계획들을 모두들 잘 실천하고 있는지. 작심삼일은 넘겼다지만 작심보름에서 다들 무너지지 않았을까? 해마다 반복되는 이러한 시퀀시(sequence)는 곧 계획의 딜레마이다. 그렇다면 멍청이도 아닌데 우리는 왜 이처럼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는 계획을 세우고 후회하고 또 계획하는 단순작업을 수년째 해오는 것일까? 근본원인은 계획의 무식(?)함에 있다. 연초의...

  • 계약직은 영원한 미생(未生)인가?

    직장인의 삶과 현실적 애환을 잘 나타낸 만화에서 시작된 드라마 미생(未生)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두가지를 모두 읽고 본 나로서도 '미생신드룸'에 충분한 공감을 표현하고 싶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등장인물들이 주인공 장그래를 정직원으로 만들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결국 불발이 된 부분이다. 이것이 직장의 현실이다. 문득 대기업에 다닐 때 내가 겪은 사례가 떠올랐다. 인재개발원에 있었던 필자는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간단한 보조 진행으로 아...

  • 이런 십상시가!

    십상시(十常侍)…… 중국 후한 말 영제때 조정을 장악했던 환관 10명을 말한다. 삼국지는 바로  십상시의 횡포로 부터  시작된다. 그야말로 뭣도 없는 것들이 있는대로 권세를 누리고 국정을 쥐락펴락, 매관매직과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망국(亡國)을 부추겼다. 그후 2천년 가까이 흘렀지만 십상시의 존재감이 다시 떠올랐다. 시대를 몇 곱이나 거슬러 책임은 없지만 권력은 막강하고,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음지에서 조정하며 국정을 농락하...

  • 우린 지금 행복한 거다.

    지구상의 약 63억 인구를 100명으로 압축했을 때의 통계가 흥미롭다. 100명 중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일보 직전이며, 43명은 위생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고, 18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조차 마실 수 없다고 한다. 또한 18명은 1,000원도 안 되는 돈으로 하루하루 버티기에 급급하고, 자가용을 보유한 자는 100명 중 7명, 오직 12명만이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그중 3명만이 인터넷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 누구에게나 푸어(poor)가 있다.

    요즘 푸어(poor)시대이다. 누구나 poor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는데 부동산 폭락으로 이른바 깡통 아파트를 소유한 하우스 푸어(poor)가 대표적이다. 열심히 일해도 빈곤층을 벗어나기 힘든 '워킹 푸어', 자동차 빚을 떠안은 ‘카푸어’, 자녀 교육비에 허덕이는 '애듀푸어'도 있고 이미 연금이 고갈된 '실버푸어' 휴지주식을 소유한 '스톡푸어', 결혼 때문에 고민하는 '웨딩푸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