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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고수들의 클럽하우스 에피소드-이미지선입견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경우 최근에 클럽하우스와 카카오음(mm)에서 퍼스널이미지브랜딩에 관한 클럽을 종종 개설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인사이트들이 공유되었고 일부 공유하고자 한다. 보이지 않는 안경, 이미지선입견을 보여주는 실험이 있다. 54명의 와인 전문가를 초청해서 와인 테스트를 했는데첫 번째 와인은 ‘이 와인은 최고급 와인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눈에 보기에도 무척 고급스러운 병에서 따랐다. 고품질 와인레벨 VS 저품질 와인레벨 제 아무리 고품질 와인이라고 해도 어떻게 설명을 하는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와인을 담는 와인 병에 따라서 평가가 변하기도 한다. 이에 많은 와인 전문가들은 입맛을 마시며 더 후한 점수를 주었다. 반면에 두 번째 와인은 “이 와인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하우스와인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평범한 와인 병에서 따른 와인은 인상을 쓰며 낮은 점수를 주었다. 사실 이 두 와인은 모두 같은 와인이었다. 와인 라벨에 따른 이미지 선입견 보르도 대학 인지 신경과학 연구원이었던 프레데릭 브로셰(Frederic Brochet)가 1998년에 한 이 실험은 와인 전문가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아니다. 그럼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바로 ‘이미지 선입견’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한 검증 실험인 셈이다. 다시 말해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지각한 이미지를 토대로 판단을 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라벨이 후광역할을 한 셈 무시할 수 없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이용한 사례가 적지않다.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다른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명품 대우를 받는다. 한 명품

  • 클럽하우스에 숨어 있는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의 달인들-나를 설명하는 힘

    음성기반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에 숨어 있는 퍼스널브랜딩의 달인들 일주일 정도 음성기반 SNS 플랫폼인 클럽하우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봤다. 그야말로 매력적이고 품위있게 자신을 어필하는 퍼스널브랜딩의 고수들이 숨어있었다. 이미지 없이 목소리만으로 듣다보니 오히려 더 귀 기울여 듣게 되고 말하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경험을 했다. 마이크를 통해서 고스란히 전해지는 열정과 파동을 통해서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상상하게 되었다. 배려있으면서도 담백한 자기소개로 단 몇 초만에 좋은 이미지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퍼스널브랜딩의 고수일 확률이 높다.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데 퍼스널브랜딩이 가능할까? 이 세상에 지문이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 그렇듯이 이 지구상의 모든 존재에는 나름대로 비교 불가한 독특한 스토리와 가치가 있다. 이렇듯 자신만의 고유한 결과 향을 찾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바로 퍼스널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아무글자나 패턴이 없는 백지에서 시작한다. 유명한 작가도 인플루언서도 존경받는 리더들도 처음에는 제로베이스였다. 자신의 결과 향 그리고 방향을 발견하는데 신경을 썼고 서로의 연결고리를 짜는데 고심을 했다. 그리고 성실함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지문을 찾는데 성공한 것이다. 퍼스널브랜딩에서 과대포장은 최악의 전략 누구나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간혹 자신을 과대포장해서 주목받으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오히려 퍼스널브랜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클럽하우스에서도 간혹 자신의 스

  • 클럽하우스 열풍, 무엇이 다를까?

    엘론 머스크도 가입한 클럽하우스, 무엇이 다른가? 가치의 지속성에 대하여 얼마전 한국을 뜨겁게 달군 어플이 하나 등장했다. 바로 ‘클럽하우스.’ 전세계 다양한 명사들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업가치가 단숨에 1조원 이상 상승, 2021년 가장 핫한 키워드로 급부상한 미국에서 개발된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최근 엘론머스크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초대장을 보낸 사실이 또한번 화제에 오르며 한국에서도 열풍이 시작되었다. 기존 다른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과 무엇이 다르고 왜 이토록 신드롬에 가까운 이슈가 되었는지 나 또한 강한 호기심으로 직접 사용해 보면서 살펴 보기로 하였다. 클럽하우스, 무엇이 다를까? 누구나 들어갈 수 없지만 누구나 허용되는 어플리케이션 맨 처음 클럽하우스가 화제가 된 이유는 ‘초대장’ 이었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기존 SNS와 달리, 기존 멤버로 부터 초대나 수락의 절차를 거처야만 하우스 입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직 그안에 들어가보지 못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막상 가입하여 사용해 보니, 실지 초대장이 없더라도 내 연락처에 누군가가 가입을 요청한다면 알림이 지속적으로 울려 누구나 원한다면 수락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확장이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초대장” 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좀 더 쉽게 자극하고 빠르게 가입자를 증폭 시키는 마케팅 방식이 나름 스마트하게 느껴졌다. 공통의 관심사, 누구나 Listener & Speaker가 되는 공간   내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