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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잘잘잘잘잘'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은 ‘건강’인 듯하다. 인생설계 프로그램인 '내비게이터십'을 진행하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해봐도 대부분이 가족, 건강, 돈의 순서로 답변을 한다. 물질(돈)을 잃는 것은 가장 적게 잃는 것이요, 명예(신용)를 잃으면 더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전부 잃는 것이라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건강한 '백세인'들은 대체로 일이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음식과 술 담배를 절체하며, 꾸준하게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장수와 노화는 시간, 유전자, 생활습관에 의해 좌우된다. 여기서 나이가 들어가는 시간이나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적인 요인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생활습관은 본인이 만든 것이므로 이를 잘 관리하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건강(Health)의 사전적 개념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함 또는 그런 상태’이다. 건강하게 살다가 행복하게 죽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모습이다. ‘9988234’라는 신조어도 아마 그래서 나온 것이리라. 건강하지 못하면 정신적 및 물질적인 면에서 고통을 받게 되고 정상적인 생활이 되지 않는다. 건강도 그냥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체질로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결국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또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예전의 좋았던 몸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잘잘잘잘’이 기본이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움직이고, 잘 놀고, 잘 자면 된다. 몸에 좋은 식사를 하고, 좋은 물을 먹고, 좋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첫 번째 잘이다.

  • AI 로봇 미래, 유전자와 인간 사이는 어땠는가?

    인류문명은 AI(인공지능)로 작동하고 학습하며 진화하는 드론, 자율주행차 등 올 모빌리티(All Mobility)를 포함한 로봇시대로 가고 있다. 사실상 모두 움직이고 진화하는 스마트폰이다.  과연 이들 로봇과 인간관계는 어떻게 될까? 로봇은 인간이 하기 힘든 일을 도와주다가 점차 인간의 판단 영역까지 역할을 넓히고 있다.나중에는 인간이 로봇 지배를 받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유전자와 인간관계를 살펴보면 예측할 수 있다. 인간을 포함한 동식물 등 몸체가 유전자를 위한 개체에 불과한 '생체로봇 '이라면 아마 현재 발전하고 있는 'AI 로봇'은 스스로 진화하여 인간을 타고 넘을 수 있다. 예측하는 일은 흥미롭지만, 가벼이 볼 문제는 아니다. ▲ 인간은 유전자의 생체로봇 인가?지구 탄생은 46억 년 전이 통설이다. 그로부터 5억 년 후 스스로 복제 사본을 만드는 유전자(遺傳子, gene)가 출현했다. 최초의 유전자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DNA를 포함한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유전자에는 생물의 세포를 구성하고 유지하며, 이것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다. 생명체는 유전자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객체(몸, 나무 등)를 형성하고 고유의 형질을 나타낸다. 유전자는 생체 설계도고 작동하는 프로그램인데 생식을 통해 자손에게 유전된다.과학계에서는 겉은 로봇이지만 속은 피와 내장이 들어있어 동물처럼 살아 움직이는 생체로봇을 개발해왔다. 그 중에는 박테리아나 정자를 이용한 것들도 있고, 면역세포를 활용한 경우도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해 동물처럼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킨 사례도 있어 세

  • 유전자는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신체의 발달과 기능을 지배하는 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은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게 된다. 염색체는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된 것이므로 같은 질병을 앓게 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해서 전부 똑같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자를 지니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병에 걸릴 확률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유전자를 병들게 하는 원인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 운동부족, 인체에 맞지 않는 음식이다. 이 네 가지 요소가 같이 누적되어 병이 생기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섭취해야 하며 그것으로 우리몸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여 건강의 씨앗을 심으면 분명 건강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그것은 자신뿐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건강과 그에 따르는 좋은 유산들을 물려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나쁜 식습관을 바꾸지 못해 불건강의 씨앗을 심는다면 자신도 망가질 뿐 아니라, 후손에게도 불건강의 결실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2002년 7월 초, 조선일보 사회면에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아버지가 목졸라 죽이고 자수했다는 내용이 실렸다. 유전성 뇌질환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아버지 김 모 씨(당시 59세)는 막내아들(27세)이 같은 질병을 앓았었는데, 남편과 자식을 동시에 뒷바라지하는 어머니에게 더는 짐이 되기 싫다며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애원한 것이다. 김씨 부부는 20대에 만나 결혼해서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었는데, 남편이 중년에 접어들면서 시력을 잃었고, 걷지도 못하게 되었다. 병명은 나이가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유전자가 강하다

    基因强大 Jīyīn qiángdà 유전자가 강하다 A: 他不怎么帅,没想到女儿却颜值逆天了。 A: Tā bù zěnme shuài, méixiǎngdào nǚ’ér què yánzhí nìtiān le. A: 타 뿌 전머 슈아이, 메이시앙따오 뉘얼 취에 이앤즈 니티앤 러. B: 是他太太基因强大吧。 B: Shì tā tàitai jīyīn qiángdà ba. B: 스 타 타이타이 지인 치앙따 바. A: 应该是吧,听说女儿和...

  • 인간이 이타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사람들이 남을 돕는 이유를 조사.정리해 보았다. 생각보다 남을 돕는 이유가 많았다. 본능적이든, 의식적이든 우리는 남의 불행을 모른 척하고 넘기면 뭔가 불안해서 견디지 못하게 태어났다. 그 분류를 우선 크게 나누면 이타적인지, 이기적인지로 나뉜다. 이기적인 이유에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인간은 합리성에 따른다는 경제학적 전제이기도 하다. 세상이 두 쪽나도 인간은 절대로 자신의 이익을 배신해가면서 남을 돕지 않는다. 설령 남을 도와서 눈에 보이는...

  • 이건희 회장과 유전자 게임

    요즘 이건희회장의 수난이다. 세상에 남부러울 것이 없을 사람이 왜 저 고생을 할까?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이나, 그 비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 모두가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왜 굳이 이건희회장은 모든 것을 툭툭 털고 떠나버리지 않을까? 그럼 모든 게 편할텐데. 이재용전무가 있는 한, 이건희회장의 유전자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 기사 > 이 회장은 이날 특검팀 조사를 받고 귀가하는 길에 미리 준비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