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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민족!

    “이웃에 사는 누구누구는 무엇을 먹고 병이 나았다더라! “나는 이렇게 해서 병이 다 나았다” 등등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 중에는 꼭 필요한 정보보다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이 더 많다. 그러나 만성질환은 변질된 유전자가 정상상태로 바뀌어야만 근치될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아무리 특출한 비방이라도 그 효과는 극히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나는 지구촌에서 암을 비롯한 만성병의 발병률이 가장 낮은 한 민족을 모델로 선정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는 그들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직접 많은 것을 경험하여 어떤 이론과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일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모델을 통해 각자 나름대로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보완하여 적용해 나간다면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역할 모델로 선정한 민족은 유대인이다. 파키스탄의 훈자인족과 일본인에 대해서도 검토했는데, 먼저 일본이 세계 최장수국 대열에 끼어있지만, 병원에서 지내는 장수 인구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여 제외했다. 살구를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한 훈자인들 또한 암 환자와 기타 질병에 있어서도 발병률이 낮다는 점은 인정됐지만, 단지 오래 산다는 것 외에는 별로 내세울 만한 점이 없었다. 훈자의 장수 노인들에게 공통된 특징은 심장과 폐가 튼튼하고 만성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과 살구를 말려 일 년 내내 먹는다는 것이다. 유대인을 선정한 이유는 건강 문제가 첫 번째였지만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면서 그 외에도 본받을 만한 좋은

  • 유전자는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신체의 발달과 기능을 지배하는 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은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게 된다. 염색체는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된 것이므로 같은 질병을 앓게 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해서 전부 똑같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자를 지니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병에 걸릴 확률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유전자를 병들게 하는 원인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 운동부족, 인체에 맞지 않는 음식이다. 이 네 가지 요소가 같이 누적되어 병이 생기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섭취해야 하며 그것으로 우리몸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여 건강의 씨앗을 심으면 분명 건강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그것은 자신뿐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건강과 그에 따르는 좋은 유산들을 물려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나쁜 식습관을 바꾸지 못해 불건강의 씨앗을 심는다면 자신도 망가질 뿐 아니라, 후손에게도 불건강의 결실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2002년 7월 초, 조선일보 사회면에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아버지가 목졸라 죽이고 자수했다는 내용이 실렸다. 유전성 뇌질환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아버지 김 모 씨(당시 59세)는 막내아들(27세)이 같은 질병을 앓았었는데, 남편과 자식을 동시에 뒷바라지하는 어머니에게 더는 짐이 되기 싫다며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애원한 것이다. 김씨 부부는 20대에 만나 결혼해서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었는데, 남편이 중년에 접어들면서 시력을 잃었고, 걷지도 못하게 되었다. 병명은 나이가

  • 유대인의 먹거리 코셔, 음식을 어떻게 선택하고 다룰 것인가?

    유대인들은 그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을 코셔(Kosher)라고 합니다. ‘적절한, 옳은’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카슈르트(Kashrut)가 어원입니다. 코셔는 음식의 형태가 아니라 재료를 선택하고 다루는 법을 말합니다. 코셔는 레위기 11장에 있는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채소나 과일 등 식물성 음식은 코셔입니다. 육류의 경우 소, 양, 염소,사슴 등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 하는 것만 코셔입니다.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되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코셔가 아닙니다. 어류는 연어, 도미,조기 같이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어야 코셔이고, 상어, 고래, 장어, 미꾸라지 등은 지느러미는 있으나 비늘이 없으므로 코셔가 아닙니다. 오징어, 낙지, 꼴뚜기, 문어 등은 지느러미도 없고 비늘도 없으므로 코셔가 아닙니다. 게, 가재, 새우, 굴, 조개 등도 코셔가 아닙니다. 조류의 경우 닭, 칠면조, 집오리 등 대부분의 가금류는 코셔입니다. 먹을 수 있는 동물이라도 육류와 조류는 반드시 유대인 법에 따라 도살해서 피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며, 신경계와 혈관 그리고 신체의 장기를 둘러싼 지방질은 먹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도살 방법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가 하는 것은 작은 마을에서는 가축 도살을 주로 성직자인 랍비가 담당했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설령 먹을 수 있는 동물이라도 자연사한 동물이나 다른 동물과 싸우다 죽은 동물은 먹지 못합니다. 육류와 우유는 함께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치즈와 고기를 함께 먹는 햄버거나 치즈버거는 금물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코셔 전통을 3,000년 이상 지켜왔습니다. 저는 유대인들이 율법의 진정

  • 합성비타민의 위험성에 대해

    미국의 의사이자 저술가인 헨리 G. 빌러는“합성비타민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 C인 아스코르브산만을 복용하면 전혀 효과가 없으며, 칼슘보충제도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의약품일 경우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암과 비타민과의 관계를 장기간 연구한 보고서에서도 “비타민이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은 과학이 입증해낸 사실이지만 비타민 A, C, E같은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개별 성분을 추출한 영양소나 보충제를 통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천연비타민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다양한 식물영양소와 함께 존재하며, 그 작용도 체내의 각종 미생물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뤄집니다. 하지만 합성비타민은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못해 몸에 흡수도 잘 안되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 몸이 합성비타민을 이물질로 인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세르비아의 고란 벨라코비치는 전 세계에서 발표된, 질이 우수하고 독립적인 합성비타민 연구 논문 14개를 골라 메타분석을 했는데, 합성비타민을 일반인과 비슷한 분량으로 장기간 섭취한 17만 명의 대상자들에게서 아무런 효능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합성비타민을 섭취한 13만명의 대상자들에게서는 오히려 각종 암이 발병되거나 악화돼 조기에 사망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이어 23만 명을 대상으로 한 68개의 논문으로 대규모의 2차 메타분석을 실시했지만, 이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근이나 시금치 그리고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

  • 약을 장복하면 몸속 주요 영양소가 고갈된다

    미량영양소(微量營養素, Micronutrient)란 적은 양의 영양소라는 뜻으로 체내에 아주 조금 존재하지만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무기질(미네랄)을 뜻합니다. 비타민은 그 자체로 에너지를 내지 못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연소시키는 보조효소로 작용합니다. 미네랄 역시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성장과 세포대사에 관여하며 그 자체로 에너지를 내지 못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미량영양소와 대량영양소로 불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반면에 건강하지못한 사람들은 이 두 영양소의 균형이 깨져 있으며 대부분 에너지를 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과잉상태이고 체내 신진대사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부족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과잉 섭취할 경우 그것은 영양소가 아니라 독소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예전에 비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3분의 1 이상으로 줄었으나 흰 쌀밥, 흰 설탕, 흰 밀가루 등 단순당질의 섭취량은 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 문제 하나만으로도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60조개의 세포는 혼돈에 빠지며 필요한 치유력을 잃게 되는데, 바로 세포와 세포간 의사소통이 단절되기 때문입니다. 1930년경 과학자들이 최초로 14종의 비타민과 20종의 무기질을 발견했을 때 사람들은 종합비타민 한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떻습니까? 종합비타민 한주먹으로 영양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 지금처럼 환자들이 넘쳐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심각한 상황은 영양불균형 상태에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그들이 복용하고 있는 각종 약에 의해 그나마 부족한 미량영

  • 건강한 유전자 유지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

    점막(粘膜)은 불가피하게 외부의 수많은 이물질(항원)과 접촉하는 곳입니다. 호흡기 점막,눈, 귀, 코, 입, 질, 항문 그리고 장 점막도 항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점막은 쉴 새 없이 이물질을 접촉하거나 받아들여야 하고 스트레스에도 약하다 보니 쉽게 또 자주 손상을 입습니다. 그러나 입안에 상처가 생겼을 때 하루 이틀 푹 쉬고 나면 낫는 것을 흔히 경험합니다. 모든 점막이 다 그렇습니다. 혈관 내벽과 림프관 내벽 그리고 골수(骨髓)도 세포 분열이 왕성하여 손상을 입어도 금방 회복됩니다. 그러나 유전자가 손상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점막은 2~3일이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어야 하는데 유전자가 손상되면 정해진 시간 내에 재생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이것이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간 세포의 경우 2~3개월이면 전혀 다른 세포로 바뀌게 됩니다. 간은 4분의 3 정도를 잘라내도 곧바로 증식을 시작하여 4개월 정도 지나면 원래크기대로 회복될 정도로 재생력이 왕성합니다. 또한 염색체 수가 많아 손상되어도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복구됩니다. 평생 그대로 있을 것 같아 보이는 뼈도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분해되고 재생되면서 새로운 세포로 바뀝니다. 이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모든 만성질환은 정해진 시간 내에 새로운 세포로 교체가 되지않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현재 받고 있는 치료 방법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약물치료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지만 약은 절대 오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의사들은 약물치료를 꾸준히하면 차츰 호전되거나 완치될 거라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