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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고양이의 공유 가구

    애완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용하는 가구가 등장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며 애완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어 짐에 따라 서로가 공존하며 행복한 가구를 만든 다는 개념의 가구가 출시됐다.고양이 타워기능을 갖춘 일본산 천연 삼나무 오픈 랙을 비롯해 사람도 동물도 함께 사용 가능한 2way가구며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의 공동 가구들이 선보였다. 가구의 포인트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인간 친화를 고려했으며 자연모습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무도장과 포름 알데히드 함량이 적은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양이 타워를 별도로 두지 않기 때문에 공간도 절약된다. 고양이의 이동 중 부상 방지를 위해 모서리는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했다.사이드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한 고양이 화장실 가드는 청소를 쉽게 하기 위해 내부는 우레탄 도장을 채용했고 고양이가 손톱을 가는데 사용하는 벽은 떼어내거나 교체를 해도 벽에 손상이 가지 않게 처리했으며 소재는 골판지와 삼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 애견과 'LINE'으로 톡 하는 시대

    NEC는 애완동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와네코'를 발표했다. 주인과 동물 병원을 비롯한 사업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간과 반려동물의 소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활동량 측정 목걸이를 부착시킨 뒤 여기서 취득한 반려동물의 데이터를 NEC의 AI가 분석해 현재의 상태를 주인에게 ‘LINE 메시지’로 변환해 보내주는 형식이다. 또한 여기서 축적된 데이터는 NEC의 AI 기술로 분석해...

  • 나만의 코디 '고양이 식빵' 인기

    한국의 검색창에 '고양이 식빵'을 검색하면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잔뜩 움츠린 고양이의 포즈라고 검색된다. 하지만 일본에서 고양이 식빵을 검색하면 지금 한창 인기 있는 '진짜 식빵'이 검색된다. 일본 제빵 회사 '올 하트 컴퍼니'는 고양이 머리모양을 본뜬 '고양이 식빵' 전문점을 오픈했다. 2020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개 점을 오픈했는데 2년 후 100개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기 비결은 귀여운 외형에 잼이나 초코핀 등 토핑으로 장식해 자기만의 고양이를 그려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외형뿐 아니라 맛이 있어서도 평가가 좋다.식빵을 반죽할 때 수분은 오로지 우유 100%만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식빵만 만들었으나 고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초콜릿, 치즈, 팥, 등의 라인업과 기간 한정 특별 '고양이 식빵'도 있다. 5월의 경우 기간 한정으로 '고양이 식빵 녹차'를 판매한다.유자 껍질이 들어간 녹차에 화이트 초콜릿을 섞어 빵 반죽과 함께 감아서 구웠다. 일본은 기간 한정 제품들이 많이 쏟아지는데 마니아들은 특별 한정품을 사기 위해 가게 오픈 전부터 줄 서는 경우가 많다.기업의 이런 마케팅은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기 좋은 전략이다. 이처럼 고양이 식빵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도살 처분되는 고양이’ 제로를 목표로 식빵 매출 1개당 1엔을 동물애호 센터에 기부하는 운동도 전개됐다. sns로 소통하는 시대에 볼거리를 소재로 맛까지 더해져 소회사나 제품 홍보는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활동 몫으로 이어지게 한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