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 전문의 치유·상담 제공…교육·자립 지원도
여가부 '우울·불안' 청소년 대상 치유과정 참가자 모집

여성가족부는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치유과정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학교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만 9∼18세 사이의 청소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이들은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치유과정을 거치며 정신의학 전문의와 심리치료사 등으로부터 상담·치료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안교육이나 검정고시를 지원하는 학습지원,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자립지원, 대인관계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보호 지원 등 모두 4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참가비는 일반 가정 청소년은 30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는 비용이 면제된다.

이 과정에는 교육청에서 인정한 위탁형 대안교육이 포함되기 때문에 수업일수가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디딤센터(☎ 031-333-1900)나 청소년전화(☎ 1388)로 하면 된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7천명의 청소년이 디딤센터에서 치유지원을 받았으며, 이 과정을 거친 청소년들은 문제행동 감소와 정서적 안정감 향상 등의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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