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꼼장어 등 6곳 부산 '백년가게' 추가 선정
부산지역 음식점 4곳과 도소매업 2곳이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 영도구 '남일꼼장어' 등 6개 가게를 '백년가게'로 추가 지정하면서 부산지역 '백년가게'는 모두 29개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가게(소기업·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자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부산에서 새로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남일꼼장어를 비롯해 해운대구 '가마솥국밥', 해운대구 '원조석대추어탕', 영도구 '함흥보쌈' 등 음식점 4곳이 포함됐다.

인쇄재료를 취급하는 부산진구 '이화인재상사'와 방수전문업체인 동구 '신진방수백화점'도 새로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백년가게'에는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홍보와 컨설팅·교육·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한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게는 3월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나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100year.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