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앞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지하철 연장 노선에 해당 지역 지명을 붙여 사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당 시.군간 의견수렴 결과 지하철 4호선 연장노선은 진접선, 5호선은 하남선, 6호선은 구리남양주선, 7호선은 양주포천선, 8호선은 별내선, 인천지하철 2호선은 시흥광명선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 예정인 지하철 연장선에 고유 지명을 붙이게 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press10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