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는 ㈜좋은책이 발간하는 초·중·고등학생용 참고서 브랜드다.

1990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매년 2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참신한 디자인과 짜임새 있는 구성,꼼꼼하고 알찬 내용의 참고서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신사고는 수학문제 기본서인 '쎈수학'시리즈,언어특강 '오감도'시리즈,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특작(特作)' 시리즈 등 현재 200여종이 넘는 참고서를 출간한다.

이 중 발간 1년 반 만에 100만부 이상 팔려나가 화제가 됐던 쎈수학은 성적이 향상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수학 필독서로 자리잡는 추세다.

올해 새롭게 출간한 초·중등 시리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을 10가지 장르별로 세분화한 언어특강 오감도는 고등학생들로부터 '언어영역 국민 문제집'이라는 호칭을 얻고 있을 정도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특작 시리즈는 수능 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집의 대표 주자.

이 외에도 영어전문 토털 학습솔루션 '올리브',사회과학기본서 '개념 탐구 이해(개구리)','진짜 잘 이해되는 영문법'시리즈,국어학습서 '우리들의공부비법(우공비)'시리즈 등 다양한 참고서를 출간하고 있다.

신사고는 인터넷홈페이지(www.sinsago.co.kr)를 통해서도 도서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사고 주요 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가 하면 mp3파일로 문제와 정답 및 해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신규 도서를 특별 가격에 한정 판매하며 마일리지로 도서 및 문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등도 풍부하다.

현재 이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 수만 30만명이 넘는다.

한편 ㈜좋은책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순득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기도 했다.

또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마일리지인 '씽'을 모금하는 '사랑의 씽나누기'행사를 실시,수해지역의 학교나 보육원 등에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학교사랑씽모으기'코너를 통해서는 동아리에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