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한국을 상징할 기념조형물 "천년의 문" 설계모형이 확정됐다.

재단법인 천년의 문(이사장 신현웅)은 16일 "천년의 문" 설계경기
공모전 당선작으로 우대성(31.건축사사무소 오퍼스 대표), 이은석(38.경희대
건축공학과 조교수)씨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공동제작한 "천년의 문"은 지름 2백m 규모의 초대형 원형 문으로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족통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