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수석논설위원

전체 기간
  • [10대에게 경제교육을] 우리경제 미래가 어둡다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고 금전출납부까지 꼬박꼬박 기록하며 생활속에서 경제를 체득하는 학생과 용돈을 으레 부모로부터 받는데 익숙해져 있는 학생.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장경제의 원리를 몸으로 배우는 학생과 시험답안 작성을 위해 교실 안에서 경제용어 외우기에만 급급한 학생. 어른이 된 뒤 과연 누가 더 시장경제 체제에 올바로 적응할 수 있을까. 누가 더 '부자 아빠' '부자 엄마'가 되고 누가 더 건강한 경제시민이 되어 글로벌 경쟁시대를 ...

  • 현대모비스, 에어백 모듈시스템 첫 ISO인증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에어백 모듈 시스템 부문에서 국제품질 인증인 'ISO/TS 16949:2002'를 28일 획득했다. 이 인증은 전세계 자동차산업 표준화기구인 IATF가 관장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승인한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산업 관련 국제 품질인증으로 미국과 독일 등의 단일규격과 ISO 9000 등을 통합한 글로벌 규격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조일훈 기자 jhkim@hankyung.com

  • 김우중씨 독일서 腸협착증 수술받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 독일에서 장(腸)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회장의 한 측근은 "김 전회장이 다시 건강이 악화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독일에 머물며 치료중인 것으로 안다"고 1일 밝혔다. 김 전회장의 장 협착증 수술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관계자는 "김 전회장이 정신적으로 피곤한데다 심장에도 질환이 있어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 전회장은 부인인 정희자 여사가 간...

  • [신의주 '경제특구'] "北 개성.금강산 특구도 곧 지정"

    "북한은 신의주에 이어 개성과 금강산 일대도 곧 경제특구로 지정할 겁니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된 신의주는 개성공단과는 달리 중국시장을 겨냥한 경공업 중심의 공단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22일 내다봤다. 김 사장은 북한과 개성공단 조성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위해 23일 출국해 평양으로 들어간다. -신의주 경제특구를 어떻게 평가하나. "지난 99년 방북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대에 가장 먼저 경제특구로 제안했던 ...

  • 'MJ 대선출마' 파장 사전차단 .. '현대車 정경분리 선언 배경'

    현대자동차그룹이 19일 정경분리 원칙을 공식 선언한 것은 정몽구 회장의 동생인 정몽준 의원의 대선 출마가 외부의 오해를 불러일으켜 자칫 기업경영이 큰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시장이 우려하던 부분을 보다 명백히 밝힘으로써 대외 신인도 하락과 투자자들의 외면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사실 정 의원이 지난 17일 대선 출마선언 자리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현대가(家)' 기업들로부터...

  • '車 특소세 인하 연장을' .. 업계, 정부에 건의

    자동차업계는 이달 말로 종료되는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해 달라고 25일 정부에 건의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 건의서에서 특소세 인하가 이달 말로 종료될 경우 이미 자동차를 주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특소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중소 부품업계와 기계 철강 등 관련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전반적인 내수경기의 후퇴도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jhk...

  • "GM-대우車 빨라야 10월초 출범"..이종대 대우차 회장

    9월 초로 예정됐던 GM·대우자동차 출범이 빨라야 10월 초,늦으면 11월 초로 늦춰지게 됐다. 이종대 대우자동차 회장(사진)은 "대우차 정리계획안 제출이 채권단의 합의 지연 등으로 계속 미뤄져 왔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 등을 감안하면 GM·대우자동차 출범은 빨라야 10월 초가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는 "내부적인 작업과 법원의 절차는 물론 GM과도 더 이야기할 것이 남아 있다"며 "GM이 회계 처리상의 이유로 신설법인의 출범시점...

  • [수출 왜 부진하나] 수출전선에 '반도체 쇼크'

    수출이 넉달째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경기 회복이 더 늦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출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무엇보다도 걱정되는 것은 그나마 근근히 버텨온 내수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출이 계속 줄어들면 수출업체의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국민소득도 감소하게 마련이다. 내수 경기까지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산자부 전망대로 수출이 올 4.4분기부터 회복된다 해도 재고조정에 들어가는 기간까지 고려하면 ...

  • 수출 4개월째 마이너스..6월에도 13.4%% 줄어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4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거듭했다. 산업자원부는 올 6월중 수출이 1백32억달러(통관기준)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4% 감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입도 11.1%(1백17억1천만달러) 줄었다. 이로써 올 상반기중 수출은 작년동기보다 4.5% 감소한 7백89억7천만달러, 수입은 7.8% 줄어든 7백24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에서는 64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6월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를 ...

  • 석유소비 전년比 감소...5월 5887만 배럴

    산업자원부는 5월중 국내 석유소비가 5천8백87만배럴로 전월대비 3.2% 증가했으나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3.4%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수송부문이 지난해 5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산업부문과 가정·상업부문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2.9%와 19.9% 줄었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

  • 우수벤처 100社 선정 업체당 2천만원 지원

    내달중 우수 벤처기업 1백개가 선정돼 정부로부터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내에서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29일 이희범 차관 주재로 수출벤처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우수 벤처기업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신청한 2백22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업체는 마케팅 법률 회계 등 컨설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

  • [취재여록] 감시, 격려, 우려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격려,또 우려 속에 한 점 의혹없이 언론사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29일 오전 11시 국세청 12층 대회의실.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6개 중앙 언론사와 일부 사주를 검찰에 고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 첫 마디를 이렇게 풀어갔다. 손 청장의 말마따나 언론사 세무조사가 시작된 지난 2월 8일 이후 국세청에는 수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내용은 손 청장이 말한 그대로다. "결코 언론사의 비리를 덮어줄 생각은 말라"는 ...

  • LP가스 고정판매제 연기..산자부, 10월경 시행될듯

    가스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LP가스 고정(단골)판매 제도가 연기됐다. 산업자원부는 내달부터 소비자가 LP가스(가정·업소용)를 정해진 판매소에서만 구입토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LP가스 고정판매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판매·충전업계간 갈등으로 시행시기를 연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다음달 말까지 양 업계간의 원만한 합의를 유도,소비자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거쳐 10월초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 평.인치 등 사용자 '처벌방침 전면 유보'

    오는 7월부터 상거래를 할 때 평 근 인치 야드 등 비법정 계량단위를 사용하면 처벌하겠다던 정부의 방침이 전면 유보됐다. 산업자원부는 "비법정 계량단위의 사용비율이 여전히 높은 현실에서 과태료 부과처분을 강행할 경우 많은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여 당분간 과태료 처분조치를 유보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당초 비법정 계량단위를 사용하면 7월부터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었다. 이에 대해 비법정 계량단위를 많이 사용하는...

  • 2단계 기업규제 완화 나선다 .. 산자부, 실사팀 구성 내달 현장조사

    정부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단계 기업규제 완화에 나선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시정책 중심의 4대 개혁 현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미시적 산업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기로 최근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7월중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50개 실사팀을 구성,전국 3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금융은 물론 무역 창업.입지 공장건설 등 기업활동 규...

  • 한-EU 조선협상 결렬 .. WTO 제소 가능성 커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조선 분야 통상협상이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 양측은 그러나 회의, 서신 교환 등을 통해 이견해소를 위한 협상을 계속키로 했다. 한국 대표단 관계자는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측과 이틀째 협상을 마친 뒤 "양측이 일부 입장차를 좁히긴 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렬로 EU는 한국 조선업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

  • 전국 8개 지역대학 '기술혁신센터 지정'

    산업자원부는 지역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지역대학을 2001년도 신규 지역기술혁신센터(TIC)로 지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TIC는 강릉대 영동대 단국대(천안) 상주대 전주대 순천대 울산과학대 제주대 등 8개 지역대학이다. TIC는 지역산업의 기술혁신 및 신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학에 설치되는 기술혁신센터로 TIC로 선정되면 연구장비 구입비를 개소당 연평균 10억원씩 5년간 지원받게 된다....

  • 국내기업 北 광산개발 첫 참여 .. 광진공, 北 민경련과 합의

    대한광업진흥공사가 북한내 광산 개발에 참여한다. 25일 산업자원부와 광진공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 박문수 광진공 사장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정운업 회장과 남북간 자원 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그 첫 사업으로 강원도 평강군 압동 ''탄탈룸'' 광산을 개발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합의서에 따라 민간 사업자인 남한의 성남전자공업과 북한의 삼천리총공사를 사업시행 주체로 내세워 연내 탄탈룸 원광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

  • 바이오펀드 400억 넘어

    산업자원부 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중인 바이오 전용펀드가 4백억원을 넘어섰다. 2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성중인 바이오벤처 전용펀드가 지난달말 현재 정부출자 1백25억원, 민간출자 2백75억원 등 모두 4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조성된 펀드별 규모는 △현대기술투자 1백억원(정부 30억원) △우리기술투자 1백억원(정부 30억원) △한미열린기술투자 50억원(정부 15억원) △...

  • 산업배열로 전력생산 발전시스템 본격 가동

    산업자원부는 에너지절약기술 시범사업의 하나로 산업체에서 나오는 섭씨 3백도 이하의 중저온 공정 배열(排熱)을 회수해 전력을 만들 수 있는 1천㎾급 배열회수용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 개발에는 지난 96년부터 정부와 민간자금 25억원이 투자됐으며 포항제철소에서 시운전을 거쳐 이달말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산자부는 말했다. 포항제철은 그동안 연간 발생하는 배열 56조㎉ 가운데 20%만 재활용했으나 이번 개발로 전체 배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