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버린 청약열기, 실수요자 당첨기회는 지금?

위축 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뤄진 분양에서 순위 내 마감 현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순위 내에 청약을 마치는 곳도 이전보다 낮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매매시장도 매수자들이 없다고 아우성인데 분양시장도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현지 부동산들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아진 경쟁률로 인해 새 아파트를 분양 받거나 보유하는 데는 오히려 요즘이 좋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가점이 낮거나 집이 있다는 이유로 당첨에 어려움이 있던 실수요자들에겐 요즘이 기회라는 겁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8월 1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13곳, 총 4623가구로 집계 됐습니다.


테마종합건설이 경기 고양시 원흥동에 짓는 ‘GTX창릉역 힐사이드 파크 더블’을 분양합니다. 단지가 있는 원흥지구는 창릉신도시 생활권이며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강남 등 방면으로 이동이 한층 빨라집니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등의 상업시설이 근거리에 있으며 창릉천 수변공원과 일대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대구 서구 비산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합니다.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며 서구에서 두번째로 높은 39층 고층 단지입니다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 서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돼 각종 규제로 인한 부담이 줄었습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은성산업이 경북 칠곡군 왜관리에 짓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분양합니다. 칠곡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왜관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 입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1간계 사업이 공사 중으로 구미, 대구, 경산 등 일대로 이동이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총 6곳이 예정 돼 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경기 1곳과 나머지는 비수도권 지방지역입니다. 

수도권 오픈 단지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 르센느로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입니다. 

지방 오픈 현장 5곳은 대구 북구 읍내동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전용면적 84~101㎡, 총 520가구)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전용면적 49~83㎡, 총 607가구) △전북 익산시 남중동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 퍼스트(전용면적 84~96㎡, 총 298가구)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전용면적 84~161㎡, 총 299가구)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