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역 리브인, 동대문 캠퍼스타운 소형 주택시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오피스텔 ‘회기역 리브인’이 공급된다. 소형(전용 22~47㎡) 주거시설로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편하다.

인근 재개발 사업지인 이문·휘경뉴타운의 이문1·3·4구역에는 소형 주택이 없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3개 동, 128가구(오피스텔 100가구, 소형아파트 28가구)로 조성된다. 평면은 주거에 특화된 3베이(방 2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로 설계된다.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통풍에 유리하다. 단지 내 옥상정원과 빌트인 풀옵션,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휘경동 일대는 청량리역이 있는 교통 요지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광역철도 강릉선 KTX·경춘선 ITX 등 5개 노선이 지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개통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에 진입하기 쉽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60여 개 노선 버스가 정차한다.

이문동과 휘경동은 1만8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인근에는 서울시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의료 R&D(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는 바이오클러스터도 들어서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전세비용 정도로 내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다.

인근에 대학이 몰려 있다.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캠퍼스 타운의 중심지로 대학생 임대 수요가 많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