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미통합체제 회원국과 디지털정부 협력방안 모색
SICA는 중미 지역 통합·발전을 위해 1991년 발족한 기구로, 이들 6개국에다 니카라과와 엘살바도르를 합쳐 총 8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6월 25일 열린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포함된 디지털 전환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세미나에서 디지털정부 발전을 지원하는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참석 국가 대표들과 중미 지역으로 협력센터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행안부는 현재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튀니지, 페루 6개국과 함께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는 파라과이 협력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또 이번 세미나에는 국세청과 한국재정정보원도 참여해 국세·재정정보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우리나라가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데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각 나라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한국 디지털정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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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낸 만큼 돌려받는 스웨덴식 연금개혁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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