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진보까지도 껴안아야…야권 큰 집 짓는데 이바지"
조수진, 野 최고위원 출마…"호남 대선득표율 25%까지 견인"

국민의힘 조수진(49) 의원은 23일 "정권교체의 전사가 되겠다"며 6·11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선을 앞둔 제1야당에 최고의 정치혁신은 정권교체"라며 "중도실용에 입각한 수권 정당의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까지도 껴안아야 한다"며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분이 한 분이라도 더 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익산 출신의 비례대표 초선인 조 의원은 "호남에서 우리 당 대선후보의 득표율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라고도 했다.

조 의원은 "호남 출신 최고위원이 지도부에 입성해 민생 문제에 천착하고, 문재인 정권의 위선을 낱낱이 고발한다면 제 고향 분들이 (국민의힘을) 다시 봐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초선의 패기와 열정으로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배 정치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경청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40대인 제가 허리가 돼 명실상부한 국민정당으로 당을 가꾸겠다"고 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조 의원은 "25년 가까이 기자로 활동하며 맺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야권이 하나 되고 더 큰 집을 짓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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