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李俊) 국방장관은 1일 설을 맞아 전후방의육.해.공군과 해병부대에 전화를 걸어 경계근무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 부근의 수색중대 전방관측초소(GP)장인 황명식 소위(3사37기)와 경기도 파주의 수색중대 GP장 고영일 중위(학사35기)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하고 "경의선.동해선 연결 공사가 이뤄지는 민족 대역사의 현장에서 임무 수행중이라는 강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강원도 거진 동쪽 해상에서 1함대사령부 경북함장으로 근무중인홍성훈 대령(해사34기), 충남 서해 공군부대 선임 편대장 이창희 소령(공사38기),해병 대청부대장 김장환 소령(해군사관후보생 80기)에게도 각각 전화를 걸어 노고를치하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