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축전'이 16일 저녁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폐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북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6.15 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측인사들은 폐막행사 참석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인 끝에 불참했다. < 평양=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