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버거플랜트 1호점 논현점 개장…"가성비로 시장 공략"

신세계푸드가 버거플랜트 공식 1호 매장을 열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렉트로마트 1~2층에 버거플랜트 `논현점`을 개장하고, 타 브랜드 대비 20% 이상 저렴한 4,000~7,000원 대의 버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버거플랜트 버거는 100% 호주산 청정우 직화구이 패티, 국내산 치킨 패티,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버터 번 등 최상급 식재료로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오리지널 버거의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세트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감자튀김을 칼로리가 낮은 샐러드로 교체 선택할 수 있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테리어는 미국 다이너(작은 식당)의 느낌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에 청록색과 빨간색을 주된 컬러로 활용해 세련되고 강렬한 색상 대비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매장 벽면을 식물로 꾸며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 동안 코엑스 팝업스토어에서 수 만 명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버거와 식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갖춘 가격 경쟁력을 접목해 버거플랜트 공식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맛, 가성비, 서비스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버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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