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5일 주최측에 따르면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14회를 맞아 오토튜닝(Auto Tuning), 오토케어(Auto Care), 오토일렉트로닉스(Auto Electronics)와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한 오토액세서리(Auto Accessories), 자동차 튜닝 앱,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기업 등 튜닝 애프터마켓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자동차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과 PPF 제조업체 루마필름을 비롯해 독일 KW 서스펜션 공급사 YLK오토모티브, BMW 튜너사 만하트 등 100여개다.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자동차 튜닝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진행한다.

특별관에서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은 하드튜닝카, 드리프트카, 튜닝카와 RC카의 디오라마 등을 마련해 볼 거리를 늘린다. 또한, 인터렉티브 시뮬레이터 기기로 핸즈모터페스티벌의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전체 누적 참관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8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동차 튜닝산업의 흐름과 문화를 반영하는 전시회로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오토살롱, 14회 맞아 100여개 업체 참가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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