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6월 한 달간 코란도C나 렉스턴W를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 개별소비세 전액(3.5%)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1.5%) 혜택을 고려하면 개소세를 하나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동안 자동차세(28만5천원 상당)를 지원하고 티볼리도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로 살 경우 개별소비세 2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는 전동식 선루프(50만원 상당)를 무료로 장착해준다.

레저용(RV) 차량의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로 확대하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며 6월 17일 이전에 출고하는 RV 차량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체어맨W 카이저 CW600·CW700도 일시불 또는 5.9%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고 체어맨W 카이저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3년간 유류비 1천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과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공무원, 교사, 군인·군무원이 RV 차량을 사면 10만원을, 여성이 티볼리나 티볼리 에어를 사면 10만원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blue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