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달형-정태우, 막역지우 세 남자 ‘눈길’
[연예팀] ‘장사의 신(神)-객주 2015’ 장혁, 이달형, 정태우가 의리 3총사를 결성했다.

11월4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12회에서 장혁, 이달형, 정태우는 우여곡절 끝에 송파마방에 도착, 생사를 같이 하게 되는 막역지우(莫逆之友)의 면모를 선보인다.

지난 11회에서 장혁은 육의전에 끌려가 고초를 당해 만신창이가 된 정태우를 이달형에게 돌봐 달라고 부탁한 후 쇠살쭈 김명수를 찾아 홀로 강경으로 떠났던 상황. 하지만 정태우는 미처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불구, 이달형과 함께 장혁이 노숙하고 있던 곳을 찾아내 기어이 장혁과 합류하는,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끈끈한 신의로 똘똘 뭉친 장혁, 이달형, 정태우는 닮은꼴 표정으로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늘하늘한 한복을 입은 아리따운 김민정이 아수라장이 된 송파마방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에 똑같이 얼이 빠진 표정을 지었던 것. 남자인 줄 알았던 김민정의 반전 자태에 충격에 휩싸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장혁, 이달형, 정태우는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코믹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만나기만 하면 진지한 장혁 조차도 코믹 애드리브를 마구 분출하게 되는, 유쾌한 세 사람의 조합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12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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