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가 엔진개조사업과 더불어 내년 바이오가스사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이룸지엔지는 저공해 자동차 엔진개조와 더불어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중심으로한 신재생에너지를 내년 핵심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엔진개조사업은 내년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CNG와 LNG개조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입니다. 이룸지엔지는 앞으로 5년간 이 부문 시장을 4천억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국산화에 성공한 소형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또다른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섭 이룸지엔지 사장 "폐기물을 자원화해서 에너지화하는 사업이다. 바이오가스를 이용해서 발전, 온수, 난방을 공급하고 수송연료까지 쓰는 전체적인 플랜트사업을 생각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이천, 아산 , 무주 등 지방자치단체에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전남 보성군과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내년 장수에도 이같은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여기다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있는 대우건설과 바이오가스 플랜트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높은 성장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문섭 이룸지엔지 대표 "타회상의 경우 기본적인 원천기술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지만 대우건설과 이룸지엔지는 볼트하나 너트하나 국산화된 기술이기 때문에 가장 큰 경쟁력을 나타낼 것으로 확신한다." 이룸지엔지는 내년을 흑자전환 원년으로 삼고 녹색성장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