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하반기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피드뱅크는 (7일) 하반기 수도권 주요지역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비교적 싼 값에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2444가구의 입주가 시작된 반포래미안은 85~267㎡로 이루어진 재건축아파트로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강동구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이파크도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82~214㎡ 총 1142가구로 이루어져 있고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5분거리 입니다. 성북구 종암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종암2차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52~142㎡ 1161가구로 대부분 중소형 면적으로 이루어져 자금이 부족한 전세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