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인터넷쇼핑몰에 '저가 한정판매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대표 이상규)는 매일 하루에 한 상품을 기존 가격보다 최대 90% 이상 할인 판매 하며, 평균 할인가격이 50% 이상 되는 할인코너 '모닝커피'를 지난해 7월부터 상시 운영 중입니다. 또, 남성의류 카테고리에서도 1월부터 하루에 한 가지 상품을 80% 이상 파격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원샷데이(One Shot Day)' 코너를 선보였습니다. 이 밖에 디앤샵, 지마켓, 롯데닷컴도 다른 인터넷 쇼핑몰도 할인율이 높은 저가 한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인터파크INT 영업본부장은 "불황으로 저렴하게 필요한 상품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각 인터넷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초특가 한정판매 상품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