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성북구 종암래미안2차는 1순위 경쟁률 700대1로 마감됐지만, 국내 최고 분양가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서초아트자이는 1순위 미달이라는 결과를 얻었는데요, 가점제가 불리한 2,30대 무주택자들은 낮은 분양가의 종암래미안에 대거 몰렸지만, 분양가상한제를 기대하는 무주택자들은 고분양가 아파트에 매력을 못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올해 분양시장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0.14% 올랐고, 전세가는 0.11% 올랐습니다. 매매는 변동사항 없는 상태고, 전세는 지난주보다 소폭의 오름세 있었습니다. 도별로는 매매가 0.12%, 전세가는 0.13% 올랐는데요, 지난주보다 상승률 높아 졌습니다.

1. 광역시, 도 아파트 매매가

인천은 0.46%로 수도권역에서도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주보다는 오름폭 낮았습니다. 남동구와 계양구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탭니다. 대구는 -0.05%로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는데요, 담보대출규제와 반값아파트 논란 등으로 하락한 단지들 많았습니다. 상대적으로 경북은 0.31%로 소폭의 오름세 있었습니다. 대전도 -0.04%로 비슷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충남 0.02%를 비록해서 충북 0%로 충청권은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아파트 매매가) 서구 내당동 시영 20평형 매매가 1억원 / 1000만원 하락, 남구 대명동 정우맨션 35평형 매매가 9000만원 / 1000만원 하락

(대전시 아파트 매매가) 동구 용전동 새피앙 25평형 매매가 8650만원 / 150만원 하락, 서구 둔산동 향촌 23평형 매매가 1억3250만원 / 125만원 하락

2. 광역시, 도 아파트 전세가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변동사항 극히 적은 상탭니다. 인천도 0.15%, 대전도 0.17%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지만 극히 일부 단지에서만 오름세가 있을 뿐 전세가 하락하거나 변동없는 단지 들이 많은 상탭니다. 대구 0.04%, 충남 0.03%, 충북 0.02%, 경북 0.01%로 전세가는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구시 아파트 전세가) 북구 관음동 한신2차 32평형 전세가 8850만원 / 100만원 하락, 수성구 범어동 경남 42평형 전세가 2억원 / 1650만원 하락

서울복지재단에서 세계의 10대 주요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서울시민들의 만족도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경제적 조건보다는 문화, 교육, 복지와 같은 조건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시민들의 만족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문화발전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오름세 보였던 인천시 계양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