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옥명 < 부산진지점 부산제일영업소 >

길옥명 설계사는 보험영업에는 왕도가 없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판매왕에 오른 유일한 비결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왔다는
점일 뿐이다.

그는 보험계약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직접 찾아간다.

비록 보험료가 교통비 정도 밖에 안되는 계약이라도 이번 계약을 놓치면
다른 큰 계약도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따라서 어떤 계약이라도 소홀히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그의 보험영업
지론이다.

특히 단체계약이 많은 여름에는 휴가 한번 다녀오지 않았다.

또 그는 필요할 때마다 피보험자를 변경 처리해 지금까지 단 한건의 보험도
누락시킨 경우가 없다.

이렇게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 덕택에 만기가 된 자동차보험 계약자는
다시 그를 찾고있다.

고객이 주위에 아는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준 계약도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는 또 패기만만하다.

항상 신입사원같은 마음가짐으로 일하지만 조직의 리더가 되려고 노력한다.

출퇴근 시간을 어김없이 지켜온 것은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1등이 아니면 처음부터 도전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생활철학
이기 때문이다.

생활철학이 말해주듯 그는 96년에 연도대상 은상을,97년에는 금상을,
98년에는 대상을 받았다.

해마다 보다나은 영업실적을 거둔 것이다.

그는 사람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사랑의 씨앗은
반드시 싹이 트고 꽃이 피는 법이라는 생각을 갖고있다.

보험계약도 마찬가지라고 믿고있다.

실제로 그는 서로가 믿을 수 있는 보험계약은 또다른 계약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했다.

그래서 그는 보험영업은 밑천없이 발로 뛰고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반드시
주어지기 때문에 이만큼 좋은 직업이 없는 것 같다며 보험설계사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그는 지난 92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후 10년가까이 "바르게살기운동본부"와
"주부교실"에서 중책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열심인
맹렬 설계사다.

바르게 살기운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대통령상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입사후 6년동안 부산지역본부에선 매년 대상 수상, 연도대상에서는 은상
금상을 차례로 받기도 했다.

명랑 쾌활하며 불의를 보면 못참는 그는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으면서 자신을 보험영업에 들어오도록 권유해 준 부산지역
본부 윤동흠 과장께 고맙다는 뜻을 보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