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능이 부착된 냉정수기가 국내처음으로 개발됐다.

청호인터내셔날(대표 정휘동)은 고감도 마이크와 스피커폰을 내장, 요리중
전화가 걸려와도 원터치 수신버튼을 팔꿈치로 살짝 누르면 통화가 되는 "나
이스냉콜정수기"를 개발했다.

주부들이 주방에서 조리나 설겆이를 할때 전화벨소리 때문에 당혹해하는 경
우가 많다는데 착안, 제품을 개발케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제품은 특히 기존의 냉각방식으로 사용된 TEC반도체를 두개로 늘려 냉각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프레온가스를 전혀 사용치 않아 환경오염도 예방된다.

물을 어느방향에서든 마실수있는 정수꼭지선택기능, 단수시 전원차단기능,
섭씨 0도에서 6도까지 원하는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기능등을 갖췄다.

청호환경기술연구소의 이순세소장은 "정수기는 이제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기능에 있어서의 편리성에도 중점을 둬야한다"면서 "냉콜정수기의 개발로 주
부들이 편리하게 부엌일을 할수있게 됐다"고 말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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