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대표 이영찬)의 음용수배관자재가 최근 호주정부의 품질검사에서
합격,대호주수출길이 열렸다.

PB(폴리부틸렌)음용수및 난방용배관자재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올초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NSF(국가위생재단)규격에 통과한데이어 최근
호주표준국의 음용수배관자재채택시험에서 합격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NSF와 호주표준국의 음용수자재로
합격하기위해서는 생산공장의 시설 위생상태 제품성능이 식수사용에
적합해야 한다.

호주표준국은 이달 중순 2명의 관계관을 파견,에이콘의 공장을
심사했었다.

호주에서는 자체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제품에 한해 수입을
허용,음용수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에이콘의 PB파이프는 이들 검사기관의 테스트결과 무독성 인장강도
내구성등 항목별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도 지난해 국립건설시험소시험에서 합격했으며 KS규격제정이
관계부처에서 추진되고 있다.

에이콘은 이번 호주규격합격으로 대호주수출물량이 연간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생산라인을 증설키로 했다.

호주에 대한 1차선적은 오는 12월부터 개시될것으로 알려졌다.

지난89년 세계적인 건축자재메이커인 영국의 헵워스사와 기술제휴로
설립된 에이콘은 배관자재및 이음관생산원료인 PB를 미쉘사로부터
독점공급받아 월2백만m의 파이프와 8만가구분(25평기준)의 이음관을
생산,국내공급과 함께 수출에 나서고 있다.

에이콘은 올들어 PB배관자재가 NSF및 호주규격에 잇따라 합격해
수출물량이 늘어날것을 예상,내년도 매출을 1백5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