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와 큐빈사의 대규모 자금 정계유출문제등으로 일정가에 불신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지검은 오는 3월부터 리크루트사건과 교와
오직사건등과 관련,기소된 정치인 피고인들의 공판을 전담할 "특별공판부"
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공판부는 10명의 검사들로 진용을 갖추고,부장에는 현재 리크루트 공판
전담반장으로 있는 특수부의 부부장이 승격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현재 도쿄 지방재판소에 계류중인 정치인 관련 오직사건은 후지나미
전관방장관,이케다 전중의원의원(공명당)등이 기소되어 있는 리크루트
사건 뿐으로 6명의 지검 특수부 검사가 공판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금년들어 경찰은 교와 오직사건을 적발, 아베 전자민당총무
회장등이 기소돼 정치인 피고인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전담 공판부 신설이
불가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