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의 변비약 ‘메이킨Q’가 최근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인의 일상 질환인 변비를 해결해주는 제품력과 함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영옥·김동준, 코미디언 장도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인을 기용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광고전략을 펼쳤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에 육박한다.메이킨Q는 생약성분 카산트라놀을 비롯해 양약성분 비사코딜, 우르소데옥시콜산, 도큐세이트나트륨이 함유된 생약과 양약의 복합성분 변비약이다. 장에서 직접 작용해 변비를 자극없이 부드럽고 빠르게 해결해준다.변비는 오래 방치할 경우 치질, 직장 궤양,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역, 다시마, 배추, 시금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재료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유산균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만약 생활습관 개선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참기보다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메이킨Q는 하루 한 번, 취침 전 복용으로 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연령 및 증상정도에 따라 1회 1~3정 복용으로 충분하다. 정제 크기가 작아 삼키기도 수월하다. 메이킨Q는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직접 작용하는 장용 특수코팅이 처리돼 있다.한경제 기자
명인제약의 이가탄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잇몸치료제 부문 1위에 올랐다.1991년 출시된 이가탄은 잇몸병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잇몸 건강을 책임져왔다. 명인제약은 잇몸병을 참고 방치하는 것 보다 치과 치료와 잇몸약 복용을 병행하는 게 좋다는 인식을 높이는 등 잇몸 건강관리 인식개선에도 힘써왔다.잇몸 건강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수 항목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잇몸이 붓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더라도 방치한다. 잇몸 통증이 심해진 뒤에야 잇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잇몸과 치조골(잇몸뼈), 치주인대 등은 치아 뿌리부터 단단히 잡고 있다. 잇몸이나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면 이 염증이 치아 주변을 조금씩 녹인다. 치료 시기를 미루면 치명적인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나아가 치아발치나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잇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치과 진료는 필수다. 이때 잇몸약을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이가탄은 치주 치료 후 치은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제로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의 4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하루 세 번 식후 복용하면 된다.한경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면세점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대형 조형물 설치, 고객 중심 동선 설계 등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공간을 기획하고,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중심 경영이 브랜드 신뢰와 충성도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 면적당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빈틈없이 상품을 진열하는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신세계면세점은 2016년 명동점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곳에 벨기에 출신 설치미술가 카스텐 휠러의 대규모 설치 미술품 ‘미러 캐러셀’을 설치하는 등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최대 규모의 면세 사업자다.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걸쳐 9907㎡(약3000평)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하며 패션부터 화장품·주류·담배까지 400여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2030세대를 겨냥해 수십개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퍼퓸 아틀리에’, ‘K주얼리 전문관’, ‘주얼리아틀리에’ 등을 조성했다.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부터 팝업 매장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샤넬 뷰티 메가포디움’은 업계 내 최대 규모의 뷰티 팝업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3월부터 인천공항에서 ‘바이레도’와 ‘라브루켓’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김세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