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의 「7.20」 민족대교류 제의는 북한의 거부로 일단
남북 주민들의 자유왕래는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미국 일본등 해외거주
우리동포 들의 북한방문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21일 " 노대통령의 무제한 민족대교류 선언으로
해외거주 우리동 포들의 북한방문이 보다 활성화 될 것 같다"고 전망하고
그이유로 "지금까지 아무런 제약없이 북한을 방문해온 우리 교포 가운데
한국에 가족을 둔 인사들이 혹시나 한 국정부의 제재조치가
있지않을가하는 우려때문에 몰래 방북했거나 방북을 기피한 사 례도
있었는데 이번선언으로 이같은 불필요한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는 점을
지 적했다.
이당국자는 또 이번조치로 해외동포들의 방북활성화 효과와 아룰러
북한방문 외 국인들의 판문점을 통한 한국 입국도 가능해 졌으며 북한의
거부반응과는 관계없이 북한주민들의 자유스런 남한행은 아무런 제약을
받지않고 실행될수 있다고 설명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