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플루언서 양쥐언니가 제안하는 동안 피부 관리법
20대 중반부터 가속되는 노화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매일 무심코 하는 생활 습관부터 식습관, 운동 습관, 수면 패턴 등 데일리 루틴은 신체 노화를 포함해 피부 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마다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이 땅의 여성들이 젊음을 오래토록 유지하기 위한 갈망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 생활습관 바꾸기

동안의 비결은 무엇일까. 탱탱한 피부를 갖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 습관의 변화가 동안을 만드는 기본 요소일 것이다. 너무나도 잘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 생활 수칙, 가장 첫째는 수분을 사수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과 피부가 갈증을 느낄 틈을 없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신진대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분을 섭취해야 몸 속 노폐물이 제때 빠져나와 불필요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부 노화 주범인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것 또한 잡티 없이 탱탱한 피부를 위한 기본 수칙이다.

◆ 피부 건강 위해 운동은 필수

젊음을 위한 후천적 노력은 바로 운동이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은 동안으로 가는 지름길.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체력, 피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건강함을 지키며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하고 있다. 운동을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올바른 자세로 건강함을 지켜보자. 자세가 잘못될 경우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비대칭은 얼굴 모양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걸음걸이, 호흡 등 사소한 생활 습관에 대해 세밀하게 체크하고 개선해간다면 동안은 절로 따라오는 수식어가 될 것이다.

◆ 잠깐의 스트레칭이 라인을 살린다

균형 잡힌 보디 라인은 곧 건강한 페이스라인을 완성하는 밑거름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하는 잠깐의 스트레칭, 공들인 스킨 케어가 쌓이면 비로소 건강한 피부 그리고 건강한 보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자신의 생활 루틴과 바이로 리듬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흐트러진 생활 습관이 보인다.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바로 잡는다면 동안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