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인간을 움직이는 건 자유와 두려움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인간은 누구나 ‘나’답게 살고 싶은 욕망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과 환경의 벽에 부딪혀 자신의 욕구와 꿈을 회피하고 적당히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저명한 동기 부여 전문가인 브렌든 버처드는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에서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에는 자유 아니면 두려움이 관여한다”고 설명한다. 자유는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하게 함으로써 독립과 성장, 행복을 가져오는 반면 두려움은 도전 및 고투를 회피해 순응과 종종 후회로 사람을 이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면의 힘을 되찾는 동기 부여 방법으로 아홉 가지를 제시한다. △현재에 집중하고 △인생의 의제를 찾고 △내면의 악마를 물리칠 것 △거침없이 전진하고 △기쁨과 감사의 힘을 믿고 △도덕성을 지킬 것 △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위대한 미래를 설계하고 △시간을 붙잡을 것 등이다. (브렌든 버처드 지음, 안시열 옮김, 토트, 218쪽, 1만2800원)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