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S, 위약금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

'비행기'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3인조 그룹 거북이가 전 소속사에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거북이의 전 소속사인 MC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8일 MCS엔터테인먼트(이하 MCS)가 거북이 측을 상대로 낸 위약금 청구소송에서 거북이의 멤버인 임성훈, 이지희, 손연옥은 MCS에 4억 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또 재판부는 거북이의 멤버가 MCS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는 "MCS는 멤버에게 1천703만 원을 지급하라"며 역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03년 MCS와 3년 만기의 전속계약을 한 거북이는 2005년 MCS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1억7천여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MCS도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등 31억여 원을 배상하라며 맞소송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